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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3일 횟칼 협박에 납치까지…연예계에 드리운 검은 그림자 [오래 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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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마다 경향신문의 같은 날 보도를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1990년 1월23일 횟칼 협박에 납치까지…연예계 ‘검은 그림자’ 드러나다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980년대 큰 인기를 끈 남성 듀오 수와진. 경향신문 자료사진</em></span>
30년 전 오늘 연예계는 ‘검은 주먹’으로 인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폭력배들에 의한 공갈과 협박, 감금 등이 심각했거든요. 소문으로만 돌던 이 무서운 이야기는 당시 검찰 수사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1990년 1월23일 경향신문은 ‘화려한 무대 뒤 비수 쥔 검은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연예인을 울리는 폭력배들의 행태를 보도했습니다.

“지난 11일 조직폭력배 등 민생사범에 대한 정면대결을 선언하며 출발한 서울지검민생특수부가 연예계 주변 폭력배를 첫 대상으로 삼은 것은 유흥업소나 방송가에 폭력배의 손길이 깊고 넓게 뻗쳐 있어 이들에 대한 단속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사실 개그맨이나 가수 등 대중 스타들은 그동안 조직폭력배, 프로덕션 종사자, 약덕 매니저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금품을 갈취당해 오면서도 인기 관리와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검찰 수사에서 피해자로 출두해 조사를 받은 연예인만 해도 20여명에 달했습니다. 일반에 알려진 연예인으로는 가수 남진·태진아·방미·수와진, 개그맨 양종철·이주일·이상운·김보화·김정렬, 황기순 등이 있었습니다. 당시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연예인들이었죠.

이밖에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도 있었는데요. 당시 기사는 “개그맨 ㅇ씨, 여가수 ㄱ씨 등은 검찰이 잡고 있는 정보가 거의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묵비권을 행사, 연예인에게 보복이 어느 정도 무서운 것인가를 실캄케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pan class="end_photo_org"></span>
보복이 두려워 수사기관에 신고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로 인기 듀엣 ‘수와진’이 있었습니다. 쌍둥이 형제로 구성된 수와진은 <파초> 등의 곡으로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이중 동생인 안상진씨가 1989년 한강 둔치에서 폭력배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안씨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하고 뇌수술을 받은 뒤 수개월간 병원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폭력배에 의한 연예인들의 피해 유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했습니다. ◇강제 무료 출연 강요(방미, 태진아, 이상운, 이봉원, 양종철, 황기순 등) ◇손해배상 명목 금품 갈취(방미, 양종철) ◇ 술값 명목 금품갈취 ◇저질 상품 강매(이주일) ◇출연료 일정 비율 갈취 ◇타 업소 출연 방해 ◇미성년자 납치 퇴폐소 강제 출연 등이었습니다.

이렇듯 폭력 문제가 심각해지자 가수들은 행동에 나섰습니다. 1989년 11월 가수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들이 문제를 폭로하고 비리 근절을 호소한 것입니다. 이후 검찰이 나서 정보를 수집, 1차로 10명을 구속하고 9명을 수배하게 됐습니다.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1990년 1월23일자 경향신문 14면</em></span>
신문은 “수사 관계자들은 상당수의 연예인 매니저들이 폭력배를 등에 업고 있거나 조직 폭력배의 일원이어서 연예인들은 말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나이트클럽 등 업소 출연과 관련한 피해가 컸습니다. 피해 연예인들 대부분이 밤업소 출연료의 20%는 업소의 연예부장에게, 10%는 매니저에게 각각 뜯기도 있다고 진술했는데요. 말을 듣지 않을 경우 무자비한 보복을 각오해야 했습니다. 한 남성 연예인은 미사리로 납치돼 거꾸로 매달려 폭행을 당했고, 한 여성 가수는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강제출연 협박을 당한 뒤 납치돼 성폭행까지 당할 뻔했다고 합니다.

당시 히트곡 <옥경이>로 인기를 끈 가수 태진아씨의 경우 1989년 11월 전남 순천에서 공연 도중 계약에도 없는 여수 나이트클럽에 출연을 강요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폭력배 4명에게 몰매를 맞은 뒤 납치당해 가다가 아들이 차창 밖으로 피 묻은 손수건을 흔들어 구출되는 등 수난을 겪어야 했다고 합니다.

<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코미디언 고 이주일씨. 경향신문 자료사진</em></span>
정상 코미디언 이주일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씨는 폭력배들이 “너 인기 있다고 까부느냐. 빵(감방)을 나왔으니 용돈을 달라”며 찾아와 저질 동양화를 강매 하는가 하면 연예계 폭력 추방 궐기대회에 참석한 뒤에는 집까지 자아와 “사시미 칼로 생선회 맛을 보여주겠다”는 등의 협박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시미 칼이라니. 말만 들어도 오싹합니다. 20세기에나 일어날 법한 일 같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나 충격을 줬습니다. 2006년 배우 권상우씨가 폭력조직 서방파의 전 두목인 김태촌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며 검찰에 김씨를 고소한 것인데요. 김씨는 이로 인해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감옥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관련뉴스]배우 권상우 "김태촌이 협박" 고소장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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